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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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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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600 ㎡

Apgujeong, Seoul

August, 2019

Seonsu Lee of JJSSBROS

Myungin Deungshim

“명인등심”은 10여년 동안 특등심 한가지만을 판매해 온 고집스러운 브랜드이다. 현재 방배, 청담, 삼성, 압구정 4개의 매장과 세컨브랜드로 강남역에 위치한 모범갈빗살을 운영중이다. 디자인선수단 진짜선수는 세컨브랜드인 모범갈빗살을 시작으로 명인등심 청담점, 그리고 이번 명인등심 압구정점 리뉴얼을 맡게 됐다.


 명인등심의 운영철학은 신용과 정직을 기반으로한 “꾸준함”이 핵심이다. 겉모습은 조금 촌스럽지만 단일 메뉴의 품질 하나는 정직하게 판매 한다는 외곬이다. 여러 가지 재료들을 덧입히고 포장하는 모습보단 조금은 투박하고 촌스러운 모습이 명인등심의 진짜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꾸미지 않은 재료 본연의 질감은 투박하지만 “견고하고 단단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과도한 장식의 기교가 아닌 재료가 갖는 원래의 모습이 명인등심과 많이 닮아 있다.


 오래된 주택의 나무로 된 내부 모습은 촌스럽지만 정성들여 하나씩 만들고 관리한 듯한 “꾸준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니스 칠을 한 듯 반짝거리는 나무 바닥과 투박하지만 매끄러운 둥근 계단 난간, 과하지 않은 천정 몰딩들의 레트로한 모습 역시 명인등심과 많이 닮아 있다.


 명인등심의 운영철학과 새로운 매장의 모습이 같은 맥락으로 고객들에게 보여 지길 바랬다. 꾸미지 않은 재료 본연의 모습과 단단히 엮여져 있는 견고한 모습, 조금은 촌스럽지만 지속적이며 꾸준한 모습을 갖는 레트로함. 이런 요소들을 잘 조합해서 명인등심의 분위기를 만들었다.